테니스, 골프 부상 다치기 쉬운 부위, 이렇게 예방하세요

오랫동안 테니스와 골프를 즐기고 싶다면 이 부상을 주의하세요. 

 

봄이 시작되면 겨울동안 기다렸던 골프와 테니스를 치려고 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겨울에는 주로 실내운동과 과격하게 땀을 흘리는 운동을 할 기회가 적어지기 때문에 갑자기 봄에 무리하게 몸을 움직이면 부상을 당하기 쉽습니다. 
 

테니스 : 팔꿈치를 주의하세요 '테니스엘보' 

테니스 엘보우, 테니스 부상

테니스 엘보 라는 말 많으 들어보셨죠

테니스엘보의 정식 명칭은 '외측상과염'인데요. 테니스에서 흔하게 일어나는 부상이라

테니스 엘보 라는 이름이 붙었습니다.

 

테니스엘보의 원인은 반복된 동작으로 팔꿈치 쪽의 피로가 누적되

손목관절과 연결된 근육들에 과부하가 생기면서 나타나게 됩니다. 

'외측상과염'에 걸리면 팔꿈치 바깥쪽에서부터 손목 전환부의 바깥쪽까지 통증이 이어집니다. 
 
안타깝게도 테니스엘보 예방법은 최대한 팔꿈치 사용을 자제하는겁니다.

그래서 평소에 테니스를 칠 때 팔꿈치에 무리가 가지 않도록

팔꿈치보호대를 착용해 주는것이 좋으며 심할 경우 약물치료와 수술을 진행하게 됩니다. 
 

테니스 : 급격한 방향전환 '발목부상' 

테니스부상

테니스는 스피드한 게임이면서 동시에 좌우의 방향전환이 급격히 일어나는 운동입니다.

그래서 발목이 삐끗할 경우가 많이 생기는데요.

이 부상을 '발목염좌' 라 하며, 발목을 삐끗하게 되는 경우를 말합니다. 

발목을 지지해주는 인대가 있는데

이게 무리하게 과부하가 오면서 인대가 찢어지거나

충격에 의해 늘어가는 경우에 발목염좌에 걸릴 수 있습니다. 

 

특히, 테니스의 발목염좌는 발바닥 중 안쪽으로 발목이 뒤틀리게 되는 경우가 많아

발목 바깥쪽 부분으로 다치기 쉽습니다. 발목을 지지할 수 있는 발목보호대를 착용해주고,

다쳤을 경우 응급처리로 얼음찜질, 발목을 고정할 수 있도록 붕대로 압박해 주도록 합니다. 
 

골프 : 스윙시 삐끗 '허리부상' 

골프 부상

골프는 허리를 빠르게 돌리는 스윙동작이 많습니다.

그래서 충분한 스트레칭이 없이 무리하게 허리를 돌리면 허리쪽이 삐끗해 부상을 입기 쉽습니다.

 

스윙동작은 스쿼트자세에서 하게 되는데

허리가 살짝 숙여진 상태에서 비거리를 많이 내기 위해 풀스윙을 하게 되면

자기 체중의 최대 8배까지 허리에 부하가 되게 됩니다.

 

그때 허리에 무리가 가 부상을 입기 쉽습니다. 
봄철 골프 부상 부위별 순위를 보면 허리>어깨>목>팔꿈치 순이라고 하는데요

그 만큼 골프는 허리에 무리가 많이 가는 운동이기 때문에

올바른 자세와 운동 전 충분한 스트레칭을 해주도록 합니다. 
 

골프 : 팔꿈치에 통증이 '골프 엘보' 

골프 엘보

'테니스 엘보'가 있듯이 골프에는 '골프 엘보'가 있습니다.

건염이라고 불리는 이 부상은 손목을 구부리는 역할을 하는

굵고  힘줄이 시작되는 팔꿈치 안쪽 부분에 생기는 증상입니다. 

골프 채를 잘 못 잡거나, 채를 잘 못 잡은 상태에서

강한 스윙을 할 때 팔꿈치에 통증이 생기면서 나타나게 됩니다.  

 

스포츠를 좋아하시면 아래 부상종류를 알아두시면 좋습니다. 

 
스포츠 부상은 크기 '염좌', '긴장', '골절', '탈구' 로 나눌 수 있습니다. 
 

1. 염좌 

인대가 늘어나거나 파열되는 경우를 말합니다. 발목, 무릎, 손목에 잘 발생합니다. 

2. 긴장

건이나 근육이 늘어나거나 파열되는 경우를 말합니다. 통증, 근육 경련, 근력 소실 등의 양상으로 나타납니다.

3. 골절

뼈가 부러지거나 금이 가는 것을 말하며, 일회성의 외부 충격으로 인해 나타나는 급성 골절과 반복적인 스트레스에 의해 나타나는 피로 골절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4. 탈구 

뼈와 뼈가 만나는 관절이 분리되는 경우를 말하며, 팔꿈치 관절이나 어깨 관절에서 자주 발생합니다.
 

 

 

 

건강과 젊음은 잃고 난 뒤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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