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종식 코로나엔데믹? 팬데믹? 전세계가 쓰는 전염병 용어

코로나 엔데믹이 코로나 종식을 뜻하는걸까요?

COVID-19(코로나19)가 시작한지 벌써 4년째 입니다. 

코로나 종식을 기다리며 하루 하루를 보내는 지금.

뉴스에서 자주 접했던 코로나 엔데믹, 코로나팬데믹, 코로나 종식, 풍토병 등의 단어를 들어보셨을텐데요.

 

오늘은 전세계에서 사용하는 전염병 관련 용어를 바로 알아보고

건강에 한 걸음 더 나아가보겠습니다. 

 

코로나 엔데믹

 

코로나는 풍토병? 

풍토병이란 특정 인구나 지역에서 지속되지만 상대적으로 발생률이 낮은 질병을 말합니다.

풍토병의 예로는 말라리아와 뎅기열이 있습니다.

 

전염병은 특정 커뮤니티 또는 지역 내에서 빠르게 퍼지는 것을 뜻합니다.

현재 코로나19(COVID-19) 대유행이 전염병의 한 예입니다.

 

대유행은 여러 국가 또는 대륙에 퍼져 전 세계 인구의 많은 부분에 영향을 미치는 질병을 의미하는데요

1918년 유행성 독감과 HIV/AIDS 전염병이 있습니다.

 

WHO가 정한 전염병 6단계

코로나엔데믹, 팬데믹

세계보건기구(WHO)는 인플루엔자에 대한 6단계 범유행 경보와

기타 질병 발생에 대한 4단계 경보를 포함하는

글로벌 경보 및 대응(GAR) 시스템을 갖추고 있습니다.

 

단계는 동물에서 새로운 바이러스가 검출되었음을 나타내는 1단계부터

여러 국가에서 지속적으로 사람 간 바이러스의 전염이 있음을 나타내는 6단계까지입니다.

 

 

1단계

동물 사이에 한정된 전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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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단계

동물에서 사람으로 전염되는 단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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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단계

사람간의 전염이 늘어나는 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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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단계

사람들간 전염이 급속확산되 세계적인 유행병이 될 수 있는 초기상태

​

5단계

에피데믹(Epidemic)

전염병이 2개국에서 유행하는 상태

​

6단계

팬데믹(감염병 세계적 유행)

전염병이 2개국을 넘어 전 세계적으로 유행하는 상태

 

 

코로나 풍토병은 위 6단계 중

COVID-19 바이러스가 특정 인구 또는 지역에 계속 존재하지만

빈도가 낮고 증상이 덜 심각한 상태입니다.

 

쉽게 말해서 끝나지 않고 주기적으로 발생하거나 풍토병을 일으키는 감염병을 말합니다.

그래서 코로나 엔데믹은 코로나가 종식된 후 바이러스가 사라진다는 의미가 아니라

말라리아, 뎅기열과 같은 질병처럼 고정된 감염병이라는 뜻입니다.

 

 

팬데믹, 에피데믹...

세계에서 사용하는 전염병 관련 대표 용어

 

1. 팬데믹(Pandemic): 팬데믹은 여러 국가 또는 대륙에 퍼져 전 세계 인구의 많은 부분에 영향을 미치는 질병이 발생한 걸 말합니다. 전염병의 예로는 현재 COVID-19 전염병, 1918년 독감 전염병 및 HIV/AIDS 전염병이 있습니다.
2. 에피데믹(Epidemic): 에피데믹은 특정 커뮤니티나 지역 내에서 빠르게 퍼지는 질병이 발생한걸 말합니다.  2014년 서아프리카의 에볼라 발병과 2003년 SARS 전염병이 있습니다.
3. 풍토병: 풍토병은 특정 인구나 지역에 지속적으로 존재하지만 발생률은 상대적으로 낮은 질병입니다. 풍토병의 예로는 사하라 이남 아프리카의 말라리아와 동남아시아의 뎅기열이 있습니다.
4. 라스트 마일: "라스트 마일"이라는 용어는 도움이 필요한 개인에게 백신이나 약물을 전달하는 것과 같은 공중 보건 개입의 마지막 단계를 의미합니다. 멀리 떨어져 있거나 도달하기 어려운 사람에게 도달해야 하기 때문에 가장 어렵고 비용이 많이 드는 단계입니다. COVID-19 대유행 상황에서 라스트 마일은 전 세계 지역 사회의 개인에게 백신을 배포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신조어 : 

인포데믹 (정보(Information)와 유행병(Epidemic)의 합성어)

COVID-19 대유행 동안 두드러진 또 다른 용어는 인포데믹(infodemic)입니다.

인포데믹(Infodemic)은 진실과 거짓 정보의 범람으로 위기나 긴급 상황에서

사람들이 신뢰할 수 있는 출처와 정확한 정보를 찾기 어렵게 만드는 현상을 일컫는 용어입니다.

 

전염병 또는 기타 공중 보건 위기 동안 소셜 미디어, 뉴스 매체 및 기타 출처를 통해

빠르게 퍼지는 정보와 잘못된 정보가 넘쳐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잘못된 정보는 집단 행동, 경제 위기 또는 금융 시장의 혼란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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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용어를 이해하는 것 외에도

WHO 전염병 경고 시스템의 단계를 아는 것도 필수적입니다.

이 시스템은 동물 간 전파 제한부터 감염병이 두 나라를 넘어

전 세계적으로 확산되는 팬데믹(pandemic) 상태까지 6단계로 구성됩니다.

 

이 단계는 발병의 심각성을 이해하고 공중 보건 대응을 알리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전염병과 관련된 용어를 이해하는 것은

COVID-19 대유행과 같은 공중 보건 위기를 헤쳐나가는 데

매우 중요합니다.

 

엔데믹(endemic), 전염병(epidemic), 팬데믹(pandemic) 등의 용어

질병의 확산과 심각성을 설명하는 데 사용되는 반면,

 

인포데믹(infodemic)은 위기 상황에서 정보의 범람과 잘못된 정보를 의미합니다.

개인의 건강과 안전에 관한 정보에 입각한 결정을 내리려면

평판이 좋은 출처를 정확하게 찾고 신뢰할 수 있는 정보를 계속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건강과 젊음은 잃고 난 뒤에야
그 고마움 알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