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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폭스(원숭이두창)
엠폭스
엠폭스는 원래 아프리카 지역의 원숭이에게서 발견되었던 바이러스 때문에 생기는 질병입니다. 그래서 예전에는 '원숭이두창'이라고 불렸었지요. 이 바이러스에 감염되면 열이 나고, 피부에 물집이 생기는 등 여러 증상이 나타나는데, 사람 간에도 전염될 수 있어서 주의해야 하는 질병입니다.
엠폭스 전염
엠폭스 전염 방법
- 직접 접촉: 감염된 사람의 피부 병변(물집이나 딱지)이나 호흡기 분비물과 직접 닿으면 감염될 수 있습니다. 마치 친구와 손을 잡거나 포옹을 할 때처럼 말이죠.
- 간접 접촉: 감염된 사람이 사용한 침구류, 수건 등 오염된 물건을 만지면 감염될 수도 있습니다.
- 성 접촉: 성적인 접촉을 통해서도 감염될 수 있으니 조심해야 합니다.
엠폭스 진단
엠폭스 의심
- 림프절 종창: 감기보다 림프절이 크고 딱딱하게 만져진다면 엠폭스를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 피부 발진: 특징적인 발진이 나타난다면 반드시 의료기관을 방문하여 진료를 받아야 합니다.
- 성 접촉 후 증상: 최근 성적인 접촉이 있었고 위와 같은 증상이 나타난다면 더욱 주의해야 합니다.
주의: 엠폭스는 초기 증상이 감기와 매우 유사하기 때문에, 자가진단보다는 반드시 의료기관을 방문하여 정확한 진단을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엠폭스 증상 순서별
엠폭스 증상 순서
엠폭스는 감염 후 증상이 나타나기까지 평균 7일 정도의 잠복기를 거칩니다. 하지만 개인에 따라 5일에서 21일까지 다양하게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일반적인 증상 발생 순서는 다음과 같습니다:
- 잠복기: 감염 후 증상이 나타나기까지의 기간.
- 초기 증상: 발열, 피로감, 림프절 종창 등 감기와 비슷한 증상이 나타납니다.
- 발진:
- 반점: 붉은 색의 작은 반점이 피부에 나타납니다.
- 구진: 반점이 딱딱하게 변하여 구진이 됩니다.
- 수포: 구진이 물이 차면서 수포로 변합니다.
- 농포: 수포 안에 고름이 차면서 농포가 됩니다.
- 가피: 농포가 마르면서 딱지가 생깁니다.
- 증상 완화: 일반적으로 2~4주 정도 지나면 자연적으로 증상이 완화됩니다.
좀 더 자세히 살펴보면:
- 발진의 위치: 얼굴, 손바닥, 발바닥 등에 집중적으로 나타나며, 입안이나 생식기 부위에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 발진의 진행 속도: 모든 발진이 동시에 같은 단계로 진행되는 것은 아니고, 각각의 발진이 다른 속도로 진행될 수 있습니다.
- 기타 증상: 근육통, 두통 등의 증상은 발진과 함께 나타나거나 발진이 나타나기 전에 나타날 수도 있습니다.
주의:
- 위에 제시된 증상은 일반적인 경우이며, 개인에 따라 증상의 정도와 순서가 다를 수 있습니다.
- 엠폭스는 감염 후 2~4주 정도 지나면 자연적으로 회복되는 경우가 많지만, 폐렴, 뇌염 등 심각한 합병증이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엠폭스 치료
엠폭스 치료
엠폭스에 걸리면 대부분의 경우 경미한 증상으로 2~4주 안에 자연적으로 회복됩니다. 하지만 개인의 면역력 상태나 기저질환에 따라 증상이 심해질 수도 있고, 합병증이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의료진의 진찰과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1단계: 진단 및 증상 확인
- 병원 방문: 엠폭스 의심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병원을 방문하여 의료진에게 정확한 진단을 받습니다.
- 검사: 의료진은 환자의 증상, 병력, 접촉력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엠폭스 감염 여부를 확인하기 위한 검사를 진행합니다.
2단계: 격리 및 대증요법
- 격리: 다른 사람에게 전염되는 것을 막기 위해 의료진의 지시에 따라 격리됩니다.
- 대증요법: 발열, 통증, 가려움증 등의 증상을 완화하기 위해 해열제, 진통제, 항히스타민제 등을 투여합니다.
3단계: 특수 치료 (필요 시)
- 항바이러스제 투여: 면역력이 약하거나 증상이 심한 경우, 항바이러스제를 투여하여 바이러스 증식을 억제하고 질병 경과를 완화시킬 수 있습니다.
- 지지 요법: 충분한 수분 섭취, 영양 공급, 휴식 등을 통해 면역력을 높이고 회복을 돕습니다.
4단계: 경과 관찰 및 추가 치료
- 정기적인 진찰: 의료진은 환자의 상태를 주기적으로 확인하고, 필요에 따라 추가적인 검사를 진행합니다.
- 합병증 예방: 폐렴, 뇌염 등 합병증 발생 가능성에 대한 지속적인 관찰과 관리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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